(:잡학사전:)
내셔널 태피 데이(National Taffy Day): 집에서 만드는 태피 캔디 레시피 3선
가온빠
2025. 5.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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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 태피 데이(National Taffy Day): 집에서 만드는 태피 캔디 레시피 3璿 ■■
매년 4월 26일은 미국에서 ‘내셔널 태피 데이(National Taffy Day)’로 기념됩니다. 달콤 쫄깃한 태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1. 태피(Taffy)란 무엇인가? 내셔널 태피 데이의 유래
**태피(Taffy)**는 설탕·시럽·버터 등을 끓여 만든 미국 전통 캔디로, 놀이공원·해변 마을의 간식으로 유명합니다.
- 역사: 19세기 말 미국 동부 해안가에서 소금물에 짠 태피(saltwater taffy)가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 내셔널 태피 데이: 1980년대부터 4월 26일을 태피의 달콤한 매력을 기리며 축제처럼 즐기는 날로 정했습니다.
- 특징: 쫀득쫀득한 식감, 다양한 색·맛, 싸서 선물하기 좋은 매력
2. 집에서 태피 만들기 전 알아둘 점
2.1 준비 장비 및 재료
구분장비·도구재료
| 필수 | – 두꺼운 바닥의 소스팬 – 사탕 온도계 – 실리콘 주걱 – 베이킹 시트 – 랩 또는 사탕 포장지 |
– 설탕 2컵 – 물엿(또는 콘시럽) ½컵 – 물 ½컵 – 버터 2큰술 –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술 |
| 선택 | – 식용 색소(리퀴드·젤 타입) – 향료(과일·민트·초콜릿) |
– 식용 색소·향료 – 코코아 가루·땅콩 버터 등 토핑 재료 |
2.2 사탕 온도의 이해
- 소프트 크리스프 단계(118~121℃): 부드럽고 쫀득한 태피에 적합
- 하드 크리스프 단계(121~130℃): 더 단단하고 바삭한 캔디에 필요
- 태피의 특징적 쫄깃함을 위해서는 약 120℃ 전후에서 불을 끄고 식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2.3 안전 수칙
- 고온의 설탕 시럽이 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긴 소매·장갑·안전 안경 착용
- 사탕 온도계를 냄비 벽에 닿지 않게 중앙에 위치
- 불 조절은 중강불로 시작해, 끓어오르면 중약불 유지
3. 레시피 1: 클래식 소금물 태피(Saltwater Taffy)
해변가에서 맛보던 그 맛, 집에서도 쉽게 구현해 보세요.
3.1 재료 (약 40개 분량)
- 설탕 2컵(400g)
- 물 ½컵(120ml)
- 물엿 또는 콘시럽 ½컵(120ml)
- 버터 2큰술(약 30g)
-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술
- 식용 색소(선택) 몇 방울
- 소금 약간(소금물 태피라면 한 꼬집)
3.2 만드는 법
- 준비 작업
- 베이킹 시트에 버터를 약간 바르거나 유산지를 깔아 고정
- 온도계, 시럽 재료를 옆에 미리 준비
- 시럽 끓이기
- 소스팬에 설탕·물·물엿·소금을 넣고 저어 가며 중강불로 가열
-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저어주지 않고 끓여 온도가 **약 120℃**에 도달할 때까지 유지
- 버터·향·색 섞기
- 불을 끄고 버터를 넣어 녹인 뒤 바닐라·색소를 빠르게 저어줍니다.
- 식힘 & 당기기 준비
- 1~2분 식힌 뒤 손에 버터를 살짝 묻혀 시럽을 잡고 곱게 당겨줍니다.
- 시럽이 반투명해지며 탄성이 생길 때까지 5~10분간 반복 당기기
- 모양내기 & 포장
- 길게 늘인 태피를 5cm 정도 길이로 자르고, 랩이나 종이 포장지로 감아 마무리
3.3 팁
- 반죽 온도: 너무 식으면 단단해져 당기기 어려우므로 뜨겁지 않을 정도로만 충분히 식혀야 합니다.
- 손에 묻지 않게: 버터 대신 식용유를 이용해 기름칠해도 됩니다.
4. 레시피 2: 초코 땅콩버터 태피(Chocolate Peanut Butter Taffy)
달콤 고소한 초코와 땅콩버터의 환상 조합!
4.1 재료 (약 30개 분량)
- 설탕 1½컵(300g)
- 물 ⅓컵(80ml)
- 물엿 ⅓컵(80ml)
- 버터 2큰술(30g)
- 코코아 가루 2큰술
- 땅콩버터 2큰술
-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술
- 소금 약간
4.2 만드는 법
- 시럽 가열
- 소스팬에 설탕·물·물엿을 넣고 중강불로 가열해 **120℃**까지 올립니다.
- 버터·코코아·땅콩버터 섞기
- 불을 끄고 버터·코코아·땅콩버터·소금·바닐라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 당기기
- 기름칠한 작업대에 식힌 시럽을 붓고, 실리콘 주걱으로 모아가며 쫄깃해질 때까지 당겨줍니다.
- 모양내기 & 포장
- 5cm 길이로 자른 뒤, 유산지나 밀랍종이로 포장
4.3 팁
- 땅콩버터 농도: 너무 묽으면 시럽이 흐를 수 있으므로, 땅콩버터는 치덕치덕한 질감이 좋습니다.
- 코코아 분산: 코코아를 먼저 버터와 섞어 완벽히 풀어주는 것이 뭉침 방지의 핵심!
5. 레시피 3: 프루티 젤리 태피(Fruity Jelly Taffy)
알록달록 과일 맛 시럽을 넣어 상큼하게!
5.1 재료 (약 40개 분량)
- 설탕 2컵(400g)
- 물 ½컵(120ml)
- 물엿 ½컵(120ml)
- 버터 1큰술(15g)
- 딸기·오렌지·레몬 등 과일 청(시럽) 합 ¼컵(60ml)
- 식용 색소 (빨강·노랑 등)
5.2 만드는 법
- 기본 시럽
- 설탕·물·물엿을 **120℃**까지 가열
- 과일청·버터 섞기
- 불을 끄고 버터와 과일 시럽을 넣어 부드럽게 섞습니다.
- 색소 첨가
- 원하는 색소를 소량 넣어 컬러감 살리기
- 당기기 & 모양내기
- 식힌 뒤 당겨 탄성 생기면 5cm 길이로 잘라 포장
5.3 팁
- 시럽 맛: 과일 시럽 대신 과일 퓨레(물기 제거)로도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맛: 키위·망고·블루베리 시럽으로 여러 가지 변형 레시피 가능!
6. 태피 성공을 위한 공통 꿀팁
- 정확한 온도 측정: 사탕 온도계는 필수! 118~121℃를 지켜야 쫀득함 유지
- 반죽 당기기: 탄성이 생길 때까지 최소 5분 이상 당겨야 색이 맑아지고 식감이 살아납니다.
- 작업 환경: 습도가 낮은 날에, 창문·환기구 가까이는 피하고 건조한 실내에서 작업
- 포장 직후 식힘: 포장 전에 충분히 식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
7. 자주 묻는 질문(FAQ)
Q1. 설탕 대신 꿀·메이플 시럽을 사용해도 되나요?
꿀·메이플 시럽은 물과 비율이 달라 발열량 차이로 온도 조절이 어려우므로, 태피 특유의 식감을 위해서는 “설탕+물엿” 조합을 추천합니다.
Q2. 색소 없이 무색으로 만들고 싶어요.
색소 대신 바닐라만 넣으면 은은한 크림색 태피가 됩니다. 코코아 파우더 소량으로 카페 모카 태피도 가능!
Q3. 시럽이 너무 단단해지면 어떻게 하나요?
중강불에 물을 아주 조금(1큰술) 추가해 가열하며 잘 저어주면 부드러워집니다.
8. 마무리: 달콤 쫀득한 태피와 함께하는 내셔널 태피 데이
내셔널 태피 데이를 기념하며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초코 땅콩버터·프루티 젤리 세 가지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 단계별 온도 관리와 충분한 당기기만 지키면 누구나 성공!
- 완성된 태피는 친구·가족과 나누며 축제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하세요.
- 컬러·맛 변형도 자유롭게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4월 26일, 달콤한 태피 한 조각으로 작은 축제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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